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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카카오톡 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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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사용자 입장에서 되짚어 본다면, 이번 개편 사건은 카카오톡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 앱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답변을 뒤집은 셈이다. 기업의 당장의 처지 역시 곧 파산할 수준이 아닌 이상 보통의 사용자들은 특별한 관심이 없으며, 독점 여부와 무관하게 그저 소비자는 각자의 니즈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소비자들의 니즈를 묵살한 개편으로 기존 사용자들이 알고 원했던 카카오톡은 이제 사라진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는 본질(identity)의 상실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전까진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복잡한 SNS나 콘텐츠 앱이 아니라, 단순하고 안정적인 UI를 꾸준히 유지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메신저라는 인식이 있었다. 카카오톡의 고유 아이덴티티는 바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는 이런 인식을 확인사살이나 다름없이 갈아엎음으로써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이중 첫째 원인은 다름아닌 '''본질 기능의 전환'''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라는 명확한 정체성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시간을 끌어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변모하려 한 것이다. 이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과 같은 범용적인 플랫폼 모델을 답습하며, 메신저만의 '''고유성을 스스로 포기한 행보'''이다. 부가적인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은 관계의 상품화로, 사용자가 오랜 시간 쌓아온 '친구 목록'이라는 신뢰 기반의 사회적 자본을 콘텐츠 유통과 광고 노출을 위한 마케팅 채널로 전환하려 한 것이다. 물론 카카오는 민간 기업인 이상 법에 저촉되지 않는 수익 창출을 물색하는 시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기존 소비자의 동의조차 없이 일방통행식 UI 개편으로 실행하여 부작용만 되려 확대한 것이 문제이다. 게다가 그것이 사용자들이 원치 않던 상호간 사생활 노출이라는 민감하고 불편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적응하면 다들 익숙해질 것이다"라는 논리로는 무마할 수 없는 수준까지 도달한 상태다. 안 그래도 회사 업무 등에서 '남들이 다 쓰니까[* 실제로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후 거의 처음으로 등장한 통신사 지급자원을 이용하지 않는 문자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라서 보급 시점부터 필수 앱 취급을 받아왔다.] 어쩔 수 없이' 쓴다는 이유 하나만 아니면 카카오톡을 버리고 다른 메신저를 쓰겠다는 이미지가 커지고 있는 마당에,[* 이미 공적인 업무를 제외한 사적인 대화의 경우 [[라인]]으로 건너간 이들이 이미 2010년대 중후반부터 적지 않다.] 높이 치솟은 카카오톡에 대한 반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라인(메신저)|라인]], [[텔레그램]], [[WhatsApp]] 심지어 [[네이트온]]으로 넘어가거나, 문자[* 2025년 이전까지는 아이폰 유저와 갤럭시 유저 간에 문자로 그룹채팅을 할 수 없었으나, [[iOS 26]]부터 한국 이동통신 3사에서 [[RCS(메시지 전송 방식)|TTA-RC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문자를 통한 __아이폰-갤럭시 간 그룹채팅이 가능__해졌다. 즉, 그룹채팅 외의 기능이 필요없다면 굳이 카카오톡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사항에 따라 스팸 방지를 위해 하루 최대 500건의 문자만 발송할 수 있고, 하루 200건 이상 발송한 날이 10일을 초과할 경우 발신이 제한될 수 있다는 문제 등이 있다.)] 사용을 늘리겠다는 반응이 많다.[* [[인스타그램/논란 및 문제점|인스타그램의 논란 및 문제점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젊은 세대 모두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젊은 세대를 축으로 소셜 미디어를 부정적인 매개로 바라보는 시선도 증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도 지나치게 정신 사납고 친목이 주된 목적이면서 친하지 않은 관계에까지 사적인 생활이 노출되고 회원 추천이라는 이름으로 애매한 관계를 강요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인스타를 사용하지 않는 젊은 세대도 상당수 존재하며 주요 선진국에선 법적으로 인스타그램을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실정이다.] 카카오톡은 이미 사실상 '메시지'라는 단어를 [[상표의 보통명사화|대체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적인 자리뿐 아니라 직장, 학교, 조별 과제와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도 사용되는 메신저'''를 굳이 사적인 영역으로 치부되는 소셜 미디어 형식으로 끌어올 필요가 있냐는 비판이다. 카카오톡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각각 전화번호부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 목록과 문자 메시지와 비슷하게 생긴 채팅 기능의 익숙함 때문인데, 이를 굳이 인스타그램처럼 바꾸면서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회사원들의 사생활까지를 우리가 봐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주된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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